빌딩 숲 속의 숨은 맛집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쉼터, 선정릉의 새로운 매력"

강남 테헤란로의 빌딩 숲. 이곳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을 위해 선정릉은 평온함 가득한 초록 자연으로 잠깐의 쉼터가 되어준다.

가볍게 산책하러 들렀던 이곳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매력이 숨어 있는 것을 아는가? 조용한 주택가 속 보석 같은 맛집과 카페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선정릉을 찾아가는 묘미를 더한다.

선정릉을 보며 즐기는 식사부터 기분 좋은 배부름과 함께하는 산책까지 맛을 더한 여유로움이 있는 두 곳을 블루스트리트와 함께 만나보자.

다이닝텐트
선정릉의 조용함을 닮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선정릉 주택가와 인접한 골목에 위치한 다이닝텐트는 이태리와 프랑스식 요리를 전문으로 선보인다.이곳은 선정릉의 평온한 모습과 닮아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곳곳에 자리한 식물들과 벽을 수놓은 와인병들이 매장 안을 구경하는 재미까지 준다.정갈한 음식과 함께 서로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다이닝텐트를 추천한다.

Signature Menu 01. 립 아이 스테이크

립 아이 스테이크25,000원(평일 1시 이전)

다이닝텐트의 인기 스테이크 메뉴로 질 좋은 립 아이를 사용하고 적당한 불 조절을 통해 부위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잘 살려냈다. 평일 점심에는 '오늘의 메뉴'로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Signature Menu 02. 버섯크림 리조또

 버섯크림 리조또25,000원

버섯 크림 리조또 역시 다이닝텐트 요리 중에서 인기가 많은 메뉴이다.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버섯의 향이 잘 어우러져 기분 좋은 식사 메뉴로서 제격이다.

카페 스물다섯
주택가에 숨겨진 보물 같은 카페

카페 스물다섯은 건물 반지하에 있어 지나쳐버리기 쉽다. 하지만 잘 찾아가기만 한다면 화려한 보석 같은 내부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이곳은 대표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자 직접 사용했던 가구와 그에 맞는 오브제들을 배치하여 꾸민 곳이다. 그녀의 취향이 담겨 있는 오브제 하나하나에 20대 여성들은 공감하고 아늑한 매력에 빠진다.

선정릉을 산책한 후에, 화려함과 아늑함이 공존하는 카페 스물다섯에서 또 다른 여유를 가져보길 추천한다.

Signature Menu 01. 딸기 브라우니

딸기 브라우니7,000원

카페 스물다섯의 수제 딸기 브라우니는 쫀득함과 달콤함을 모두 살렸다. 특히 적당한 수준의 점도로 크림을 만들어내어 브라우니와 좋은 궁합을 만들어냈다.

Signature Menu 02. 그린티 아인슈페너

그린티 아인슈페너7,000원

카페 스물다섯의 시그니처 메뉴인 아인슈페너에 새로운 매력을 담았다. 그린티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을 살리고 달콤함까지 높인 그린티 크림이 그 아래의 아인슈페너와 만났을 때,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한 모금이 중독성 있다.

* 카페 스물다섯의 메뉴는 시즌별로 바뀔 수 있습니다.

수제 딸기청에 밀크폼을 가득 넣어 마치 요거트 같은 식감의 아이스퐁당딸기는 생딸기 우유맛이 나며 여성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좋은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