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임시완 주연으로 출연 가능성?

2023. 6. 15. 20:19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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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즌2! 막대한 상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단 한 명이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참가한 이들의 면면을 그린 이 드라마는 팬데믹 기간 K-드라마의 글로벌 위상을 제대로 확립해 줬습니다.
 

 
시즌2 제작도 애초에 확정됐지만, 극 중 게임이 진짜로 '목숨을 걸고' 진행된 탓에 거의 대부분의 출연진이 죽고 말았죠. 완전히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게 되는 상황에서, 시즌1에서 각각 최후 생존자와 빌런을 맡았던 이정재와 이병헌을 제외하곤 자세한 캐스팅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극 초반 오징어게임 참가자를 모집하던 공유가 재등장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는 나왔어요.
 

 
그런데 15일, 〈오징어게임〉 시즌2에 임시완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같은 날 넷플릭스는 임시완 캐스팅을 비롯해 시즌2 관련 사항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는데요. 최근 〈오징어게임〉이 시즌2 뿐만 아니라 시즌3까지 제작이 확정됐다는 보도에도 같은 입장이었습니다. 2024년 말에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이런저런 정보들이 공개돼 김이 빠질 수도 있잖아요. 당시 넷플릭스는 시즌2 제작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정재가 프랑스 '코리아 엑스포'에서 암시했듯, 〈오징어게임〉 시즌2의 본격적 촬영은 곧 시작될 듯하네요. 지금까지는 시즌2가 성기훈(이정재)과 프런트맨(이병헌) 중심의 이야기로 꾸며진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여기에 임시완이 합류한다면 도대체 어떤 캐릭터로 어떤 서사를 만들어갈 지 궁금하군요. 워낙 광기 넘치는(?) 캐릭터를 다양한 모습으로 소화했던 임시완인 터라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참가자 측이어도, 가면을 쓴 프론트맨 측이어도 어울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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