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거짓방송 의혹' 무혐의.. 상대측은 벌금형, 아들과 제주살이 중

2023. 12. 7. 20:10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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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 출신이자 방송인인 지연수의 최근 소식이 공개되었습니다.

지연수는 7일 자신의 SNS에 긴 글을 게재하며 "한동안 제게 관련된 소란스러운 일들이 있었지만, 이제 정리가 되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라고 시작했습니다.

그는 "얼마 전에 제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퍼져나간 허위 내용과 관련하여 법원의 판결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무죄를 입증하였고, 상대방은 벌금을 선고받았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연수는 오랜 기간 동안 자신을 둘러싼 소란에 대해 설명하고 싶었지만 미뤄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법적 분쟁 중이었고 결과를 믿고 기다렸기 때문에 확실한 사실이 확정되면 한꺼번에 말씀드리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지연수는 절망 속에서 자신을 응원해 주었던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재는 아들과 제주도의 작은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그는 "긴 시간 동안 어둠 속에서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웃음이 많고 에너지 넘치는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엄마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지연수는 또한 "화려한 도시에서의 삶은 아니지만 제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찬찬히 보여드릴 것이다. 앞으로도 웃음 가득한 지연수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나은 인생을 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다음은 지연수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연수예요.

한 동안 저와 관련된 시끄럽고 불편했던 일들이 정리 되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얼마 전, 허위 내용으로 제 명예를 훼손하셨던 분과 관련한 법원의 판결이 있었습니다. 당연히도 무혐의를 받았고, 상대측은 벌금형이 선고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 해명하고 싶었지만 법적으로 분쟁중이었고, 결과에 대해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모든 것이 확실해지면 한 번에 말씀드리자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터널 속에 갇힌 듯 절망하던 시간속에서도 저를 응원하고 다독여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현재 저와 민수는 제주도의 작은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설렘을 주는 장소, 멋진 자연의 풍경들, 제철에 난 재료들로 만든 음식들을 찾아먹으며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로같은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웃음이 많고 에너지 넘치는 초1 아이의 엄마였기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

화려한 도시의 삶은 아니지만 제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도 찬찬히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앞으로도 웃음 가득한 지연수의 모습 기대 많이 해주세요.

더 나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더 나은 인생을 살겠습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마음이 넉넉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언제나 여러분을 한껏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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