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MBTI별 여행지 (I편) MBTI별 여행지 추천

2022. 10. 28. 19:27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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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여행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에디터 O에게 여행이란, 버킷리스트를 현실화시키는 과정입니다. 여행에서만큼은 극한의 상황에서 희열을 느끼는 모험가 타입이기도 한데요. 가을 단풍만큼 순삭 지나가는 휴가 기간, 넓고 넓은 세상 어디로 여행을 가야 할지 고민 중이시라면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재미로 보는 MBIT별 추천 여행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INTJ
계획 변태

이미지 설명 : 스위스루체른

계획이 여행의 전부죠.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이미 가 본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타입인데요. 여행지에 대한 전반적인 파악은 이미 끝난 상태에요. 남은 것은 오로지 실행뿐입니다. 그들에게 여행은 계획을 증명하는 시간이랍니다. 실패를 배제하며 희열을 느낍니다. 계획 없이 흐르는 대로 여행해야 하는 곳은 INTJ에게 감옥이나 다름없죠. 대중교통량이 많으며 시간 약속 잘 지키기로 정평이 난 스위스 루체른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것입니다.

●INTP
알쓸번잡

이미지 설명 :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알아 두면 쓸데없고 번거로운 잡학박사랍니다. 모든 일정에 효율성을 따지는데요. 대체로 비판적인 태도인데 딱히 계획이 있는 건 아니고, 여행지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거의 몰라도 될 것들입니다.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은지 혼자 주저리주저리 떠들며 지식을 자랑하곤 해요. 개똥도 약에 쓴다고,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같은 곳이라면 나름의 쓸모가 있을 거에요. INTP가 개똥 같다는 뜻은 아니고, 하여튼 가이드가 따로 없어도 될 정도에, 그런데 이제 거기에 지식 자랑을 곁들인 버전 이랄까요?

●INFJ
충전형 이타주의자

이미지 설명 : 영국 요크

너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 우리 사회는 INFJ를 이타주의자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본인보단 상대를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타입이에요. 뭘 먹고 싶고, 뭘 하고 싶고, 심지어 무엇을 듣고 싶은지까지 신경 씁니다. 그렇다고 시끌벅적 소란스러운 걸 좋아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아무 계획도 없는 주말에 가장 행복한 타입입니다. 방전되었을 때는 충분히 충전시간을 가지는 게 좋아요. 고즈넉한 영국 요크 같은 곳에서요.

●INFP
낭만적 거절가

이미지 설명 : 그리스 산토리니

말을 너무 쉽게 믿지 말아야 해요. 여행을 계획할 때 무조건 '나는 안 가'라고 단언하는 부류입니다. 막상 여행을 가면 누구보다 즐기는 얄미운 타입이에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너무 좋았다며 다음 여행지를 검색합니다. 다음번에는 순순히 따라올지, 글쎄. 그나마 그리스 산토리니라면 설득이 수월할지도 모르겠네요. INFP는 대체로 낭만을 1순위로 두는 여행자입니다.

●ISTJ
광기 어린 계획 실천가

이미지 설명 : 태국 코쿳

묵묵하면서도 꽉꽉 막힌 원칙주의 여행을 추구합니다. 시간 약속을 칼같이 지키며 피곤하거나 힘들어도 절대 티 내지 않죠. 우유부단한 여행을 제일 싫어해 비가 내려도 기어코 놀이동산을 가고야 마는 타입인데요. 태국 코쿳을 추천합니다. 해가 쨍쨍할 때는 정말 뜨겁긴 하지만 찬란하고, 이따금 비가 억수로 쏟아질 때는 축축하지만 청록빛 기운이 진해집니다. 조금의 역경은 있지만 결국 견뎌 내면 좋을 곳이에요.

●ISTP
모험 변태

이미지 설명 : 캐나다 알버타

극한의 상황에서 희열을 느낍니다. 평소에는 내성적이고 사람 순한 웃음을 짓는데 여행에서만큼은 베어 그릴스 저리 가라입니다. 적당한 긴장과 스릴을 즐길 줄 아는 타입인데요. 캐나다 알버타가 안성맞춤입니다. 밴프국립공원에서 카누를 타고, 텐트를 짓고, 불 피워 밥하고. 그럴 일은 없겠지만 가끔 늑대와 곰이 텐트를 툭툭 쳐대면, 이런 게 여행의 묘미 아니겠냐며 즐거워할 타입입니다.

●ISFJ
보살

이미지 설명 : 스페인 바르셀로나

몸에서 사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 여행 중 친구끼리 싸움이 나면 제일 먼저 말리고 들 타입이에요. 여행은 항상 즐겁고 행복해야만 하죠. 성격이 워낙 꼼꼼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계획을 들고 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추천해요. 지지고 볶고 싸우다가도 타파스에 술 한 잔이면 화해할 수 있습니다. 도시 분위기가 평화로워 ISFJ가 애쓰지 않아도 싸움이 알아서 해결되는 곳이죠.

●ISFP
신밧드

이미지 설명 :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낭만을 곁들인 콜럼버스형입니다. 여행에 대한 로망이 가득가득합니다. ISFP에게 여행이란, 버킷리스트를 현실화시키는 과정이에요. 평범한 여행은 싫습니다. 여행계의 신밧드, 모험과 환상이 넘치는 비현실적인 세계로의 여행을 고집합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오로라 정도는 봐야 여행이죠.

오늘은 MBTI별 추천 여행지 I편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2부 E편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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