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7. 10:56ㆍ연예인
위엄과 설렘사이, 시선을 홀렸다.
‘슈룹’ 문상민이 극 안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다.
tvN 토·일 드라마 ‘슈룹’에서 세자가 된 문상민이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13회에서는 형 죽음의 은폐된 진실에 한 발 더 가까워진 세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책에서 병상일지를 발견한 세자는 형이 살해되었을 수 있다는 화령(김혜수 분)의 말에 복잡한 감정이 얽힌 듯 보였다. 세자는 사건과 관련된 토지선생(권해효 분)을 직접 찾아가 그에게 칼을 겨누며 추궁했고, 매서운 카리스마로 위압감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형의 독살을 의심하면서 긴장감을 선사, 다시 한번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긴장백배 추리에 설렘 유발 로맨스까지 접수했다. 첫날밤 차갑게 방을 나간 세자는 화령이 세자빈(오예주 분)을 직접 뽑았다는 사실을 알고 비로소 표정이 풀어졌다. 이후, 동궁전으로 세자빈이 찾아왔고 옷을 밟고 넘어질 뻔한 세자빈을 감싸 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세자의 근엄한 표정에서도 두근거림이 전해져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첫날밤과 사뭇 달라진 분위기에 두 사람의 로맨스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날 문상민은 긴장감 넘치는 장면 속 날카로운 눈빛과 위엄 있는 모습으로 무게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설렘을 유발하는 로맨스에도 가속을 붙이며 시청자들을 지루할 틈 없게 만들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상민의 활약에 안방극장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한편, 문상민이 출연하는 tvN 토·일 드라마 ‘슈룹’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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