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011170), 1Q23은 전년 대비 감소하지만 2Q23에 흑자전환 전망 및 주식 TP 상향 조정

2023. 3. 27. 21:03투자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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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3 적자폭 대폭 축소 예상

1Q23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지만 전분기 대비 상승하여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환율 상승, 시황 개선, 래깅 효과 등이 기여했기 때문입니다. BD 급등은 올레핀 적자폭 축소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LC USA는 에탄가격 안정화로 흑자전환이 예상됩니다. 롯데첨단소재도 전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Q23 흑자전환 예상. 1년 만의 턴어라운드 전망

Wrtn Technologies는 2023년 2분기에 8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흑자전환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로마틱/LC Titan 부문은 아직 적자가 예상되지만, 납사/에탄 가격의 안정화로 인해 올레핀/LC USA 부문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일진머티)의 실적도 2분기부터 전부 반영될 예정입니다.

 

 

 

업황 턴어라운드와 동박 실적 반영을 감안해 TP 상향

주식 TP(목표주가)가 22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업황/실적의 턴어라운드와 동박 실적 반영에 따른 가치 재평가 가능성을 고려한 것입니다. 23~24년 평균 BPS에 업황 Mid-Cycle에 기록한 PBR 0.7배를 Target Multiple로 적용하여 계산한 것입니다. 
과거 2년간은 수요, 공급, 원가 측면에서 삼중고를 겪었습니다. 이는 중국의 봉쇄 정책, 탈탄소 정책, 물가 상승, 금리인상 등 수요 측면의 부담과 중국 탈탄소 정책,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원료/유틸리티 비용 상승 등 공급 측면의 부담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들이 Peak Out(최고점)하고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중국의 일시적인 탈탄소 정책 후퇴와 에너지 가격 안정화 등이 수요 회복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3년 글로벌 에틸렌 증설은 1천만톤으로 예상되지만, 2024년부터는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일진머티)는 2Q23부터 실적에 반영되며, Valuation 재평가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현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Capa는 한국 2만톤+말레이 4만톤입니다. 2023년 말레이 5~6공장 2만톤 완공 시 총 Capa는 8만톤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말레이 6만톤은 사라왁 주정부와 한국 대비 40% 저렴한 수준에서 전력 공급 계약을 맺고 있어,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률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비관보다 낙관이 통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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