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035900), 트와이스 예상보다 좋은 앨범 판매와 매니지먼트 매출로 목표주가 11% 상향 조정

목표주가 상향

트와이스의 앨범 판매와 매니지먼트 매출이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이로 인해 목표주가를 11% 상향 조정하여 91,000원으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A2K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데뷔할 예정인 새로운 아티스트가 흥행한다면 수익과 밸류에이션을 완전히 바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작년과 같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4Q Review: OP 257억원(+58% YoY)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에 못 미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스트레이 키즈와 ITZY의 컴백 등으로 476만장의 앨범 판매, 리퍼블릭 향 정산 83억원, 그리고 역시 사상 최대 MD 매출(171억원, +277%)이 기록되었지만, 트와이스 재계약 및 니쥬의 인세 합산으로 60억원의 1회성 원가 비용이 발생하면서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였습니다. 하지만 1회성 원가를 감안하면 예상치와 비슷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A2K 프로젝트 비용 10억원도 판관비에 반영되었으며, 데뷔 전까지 비슷한 수준의 분기 비용이 예상되어 있습니다. 1분기에는 트와이스(선주문 170만장), 엔믹스 컴백,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18회) 등이 예상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086억원(+60%)과 265억원(+38%)으로 예상됩니다.

 

 

A2K 프로젝트의 시작

하반기에는 총 3개팀의 그룹이 데뷔할 예정입니다. 이 중 미국 여자 그룹의 데뷔는 가장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즈, JYP와 리퍼블릭 레코즈가 협력하여 A2K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케이팝의 캐스팅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2차 판권을 통한 수익화 등이 결합되어 가파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미 기존 자료를 통해 전망했듯이, 흥행 시 그룹당 매출 5,000억원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화된 것은 아직 없어 수익 전망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4월 말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므로, 상황이 빠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