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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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몰랐지? 전망대 추천 BEST4 "특별한 뷰가 있는 국내 곳곳의 전망대"
아름다운 풍경이 꼭 전망대에 있지는 않지만, 전망대에는 언제나 아름다운 풍경이 있다. 절경을 만날 수 있는 우리나라 곳곳의 전망대를 찾았다. City&Night View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황토마루 정원 이곳에 올라서면 광화문을 비롯한 경복궁의 전경과 그 뒤에 자리한 푸른 지붕의 청와대, 이 모든 풍경을 단단하고 다정하게 감싸 안은 인왕산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반대편에는 화려한 빌딩이 줄지어 있어 서울의 옛날과 오늘, 어쩌면 미래까지 엿볼 수 있는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이곳은 밤을 밝히기 위해 광화문과 경복궁 근정전, 청와대, 도로의 가로등, 서촌의 집집들에 불이 들어오면 더욱 아름다우니,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단 한 번 밤 9시까지 문을 여는 수요일의 야간 개장 시간을 노려 방문하자. Speci..
2022.08.25 -
아쉬운 마음 달래 줄 랜선 여행아쉬운 마음 달래 줄 랜선 여행 "세계 방방곡곡 어디까지 가봤니?"
시간과 비용만 있으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던 시절이 그리운 요즘. 전염병을 걱정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동네 밖을 벗어나기도 힘든 이들을 위해, 여러 나라의 관광청은 클릭으로 떠날 수 있는 온라인 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다. 유튜브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많은데, 이른바 랜선 여행! 비용은 무료, 언제든지 가고 싶은 곳을 골라 떠나보자! 인터랙티브 영상으로 만나는 스위스 스위스 관광청에 들어가면 마우스 위치에 따라 움직이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인터랙티브 영상이 실감나는 여행을 가능케 한다. 화면에 보이는 여행지 이름을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가 나오고 1월부터 12월까지 스위스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스위스 관광청 보러 가기 집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프랑스 여행 많은 사람들이..
2022.08.24 -
여름 힐링, 산으로 가즈아! "가볍게 떠나는 등산 코스 5"
그러고 보니, 봄꽃 피고 지는 것도 못 보고 계절이 바뀌었다. 여름의 청명함도 놓치게 될까봐 살짝 초조해지는 마음. 찌뿌드드한 몸도 깨울 겸, 푸른 숲 한 가운데의 청명한 공기, 힐링이 절실하다. 안전 수칙 지키며 가까운 산으로 떠나 거닐어 볼 계획이라면 이런 산을 추천한다. 1.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에서 명성산까지 "잔잔한 호반 따라 걷다 보면 웅장한 암벽이" 가을 억새풀 명소로 알려진 산정호수 둘레길은 숨막히는 푸르름과 고요한 산새로 대표적인 여름 산행지. 명성산과 망봉산, 망무봉은 호젓하게 걷는 둘레길을 품어, 그야말로 청정 자연을 만끽하는데 열 일을 한다. 의식의 흐름대로 둘레길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입산하는 코스. 울창한 활엽수 군락을 지나 호수 제방길, 수변데크로 이어지고 숲길을 따라 상동으로 ..
2022.08.24 -
강릉으로 떠나는 드라이브 "해안도로 위 추천맛집 BEST 3"
잠잠해지던 수도권은 다시 시끌시끌하다. 소위 '집콕러'로 지내며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드라이브라도 나가고 싶은 답답한 마음일 것. 그렇다면, 북적이는 서울이 아닌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휴양지, 강릉으로 향해보자. 쉬림프박스 하와이 감성 충만한 푸드트럭 북적한 강릉의 안목해변과 달리 느긋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순긋해변에 푸드트럭이 등장했다. 그 작고 아담한 트럭의 인테리어는 하와이에 온듯한 기분을 들게 하는데, 파라솔 아래 비치체어에 앉아 새우 요리를 한 입 먹으면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순간으로 기억될 것. Signature Menu 레몬갈릭버터새우 &핫스파이시버터새우 레몬갈릭버터새우, 핫스파이시버터새우 각 9,000원 메인 메뉴는 소위 '단짠'의 대표 '..
2022.08.23 -
강릉으로 떠나는 드라이브 "해안도로 위 추천맛집 BEST 3"
잠잠해지던 수도권은 다시 시끌시끌하다. 소위 '집콕러'로 지내며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드라이브라도 나가고 싶은 답답한 마음일 것. 그렇다면, 북적이는 서울이 아닌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휴양지, 강릉으로 향해보자. 쉬림프박스 하와이 감성 충만한 푸드트럭 북적한 강릉의 안목해변과 달리 느긋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순긋해변에 푸드트럭이 등장했다. 그 작고 아담한 트럭의 인테리어는 하와이에 온듯한 기분을 들게 하는데, 파라솔 아래 비치체어에 앉아 새우 요리를 한 입 먹으면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순간으로 기억될 것. Signature Menu 레몬갈릭버터새우 &핫스파이시버터새우 레몬갈릭버터새우, 핫스파이시버터새우 각 9,000원 메인 메뉴는 소위 '단짠'의 대표 '..
2022.08.23 -
여수 밤 바다~로 여행 갈 사람 모여라! "여수 맛집&카페 완전 정복하기!"
어느덧 다가온 휴가철. 해외여행이 어려우니 국내의 진주 같은 지역들이 빛을 보고 있다. 이제는 국민 노래가 된 로 더 유명해진 지역 여수도 그중 하나. 바다에 인접해있어 자연경관도 뛰어난데, 도시적인 매력도 갖추고 있는 양파 같은 곳이다. 낮에는 시원한 카페에서 힐링 하고 저녁에는 낭만포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워내기 좋은 여수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나진국밥 여수에서 만난 인생국밥 여수에 여행을 왔다면 필히 들러야 하는 곳이 있다. 하루 300그릇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고 있는 나진국밥이다. 허름한 겉모습조차 괜히 더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들게 해주는 곳. 음나무로 육수를 내 돼지잡내가 전혀 나지 않고 특제 다데기로 양념을 했다. 여수 여행에서 이곳을 방문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
2022.08.23 -
남산 유랑, 여기 어때 '남산 둘레길 주변 핫플 5'
봄 내음 맡으며 적당히 걷고, 담소도 나누다가 맛 좋은 음식 한 접시 비우기 좋은 날. 도심 속 꽃놀이 코스로 남산 둘레길 어떨까 하는데요. 남산 N타워에서 출발해 눈, 코, 입 모두 호강할 수 있는 핫플 몇 군데 알려드릴게요. 01. 회현식당 "남산이 맛있어진다" 도산공원의 '이자카야 이치에'와 '고료리 켄'이 만나 탄생한 '회현식당'입니다. 계절생선을 일본식으로 요리해 정갈한 한상차림으로 내오는 곳인데요. 가성비가 좋다는 의견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2만7천 원 가격에 이처럼 깨끗한 생선 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서울에 흔하지 않을 텐데요. 산책 전에 정갈한 한 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남산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3분 거리에 피크닉도 있으니, 전시도 함께 둘러 보길 추천합니다. INFORMAT..
2022.08.21 -
방구석 해외 미식여행 '전국으로 배달 가능! 이국적인 여행감성 맛집 3'
해외/국내 여행 계획하셨던 분들 많으셨죠? 올해에는 낯선 도시에서의 설렘은 느끼기 어렵게 되었지만, 삼성카드가 그 아쉬움을 달래드릴게요. 지금부터, 해외 현지 음식 못지않은 이국적인 음식으로 '방구석 미식 여행'을 함께 떠나볼까요? 01. 사실주의베이컨 시간과 정성이 만드는 훈육점 새해의 아침은 런던식으로 맞이해봐요. 포근한 햇살 아래에서 홍차와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를 즐기며 말이죠. 영국여행 때 먹었던 베이컨의 풍미를 그대로 전달해줄 곳을 소개할게요. 사실주의 베이컨에서 취향에 맞는 베이컨을 골라, 집에서 영국의 아침을 느껴볼까요? Signature Menu ▶ 메이플 삼겹 슬라이스 베이컨 150g 8,900원 ▶ 치폴레 슬라이스 베이컨 150g 8,900 INFORMATION 위치서울 용산구 우사단로 ..
2022.08.21 -
요즘 '재텔 근무' 중이야 '워라밸을 위한 호텔 패키지 5'
최근 여행업계의 불황을 잠재우는 특별한 호텔 패키지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붐이라는데요. 혹시 '재텔 한다', '재텔 중이야'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재택근무자를 위해 주, 월 단위로 호텔에 중장기 투숙을 하거나 숙박 없이 일만 하고 체크 아웃하는 '데이유즈(Dayuse)' 패키지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재택 근무자를 위한 특별한 호텔 서비스. 지금 이용 가능한 패키지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01. 노보텔 앰베서더 서울 강남 "월요일 출근길 걱정? No No" 일요일에 즐기는 재텔 패키지인, '노 러시아워 벗 해피아워(No rush hour but happy hour)' 패키지는 일요일엔 호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월요일에 바로 출근하는 호텔 패키지에요. 스탠다드 룸에서 1박을 묵는 동안, 세..
2022.08.21 -
7월에 가기 좋은 여행지 '안도 다다오, 그리고 새로운 제주'
안도 다다오, 그리고 새로운 제주 제주는 한 번 간 것으로 그곳을 여행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계절에 따라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제주의 자연 때문이고,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또 하나의 제주를 지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을 찾아가는 이유 안도 다다오의 건축은 노출 콘크리트와 자연, 그리고 다소 복잡한 동선의 3가지 키워드로 점철된다. 안도의 건축물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노출 콘크리트는 마감재 없이 콘크리트의 물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공법이다. 지진과 화재에 강하고 내구성도 좋지만, 진회색에 가까운 외관을 첫눈에 아름답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는 “어떤 형태든 자유자재로, 더구나 단번에 만들 수 있다는 것”, “내가 만들고 싶은 공간을 원초적 형태로 ..
2022.08.21 -
가을로 걷는 길 '간편하지만 매력적인 국내 여행 코스'
사계절 중에 만끽할 시간이 짧아 너무 아쉬운 계절, 가을이 눈 앞에 성큼 다가왔다. 어느새 바람도 선선해지고, 해도 빨리 저문다. 가벼운 보스톤 백에 이것저것 간단히 넣어 바람처럼 훌훌 떠날 수 있는 곳, 감성을 만끽하고 돌아올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01. 낭만이 넘실거리는 황금빛 억새밭 @강원도 정선군 민둥산 가을 출사의 명소, 한국의 클래식한 낭만이 가득한 민둥산. 그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는 오름 언덕이 펼쳐진다. 바람과 가을 냄새를 날것 그 자체로, '참'으로 느끼고 싶다면, 민둥산 만한 곳은 없다.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되는 해발 800미터 정상까지의 산행은 총 4시간 정도 소요된다. 02. 남강에 오색 찬란한 소원을 띄워 보내는 밤 @경남 진주 남강일원 오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
2022.08.21 -
이번 주말, 어디로 가볼까? '가족과 함께 떠나는 근교카페투어 BEST 3'
서울의 혼잡함을 벗어나 싱그러운 자연과 드넓은 마당을 자랑하는 근교의 카페들은 가정의 달 5월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탁 트인 공간에서 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내고, 상쾌한 바람을 듬뿍 쐴 수 있는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서 이번 주말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 01. 티하우스에덴 숲 속에서 만나는 홍차의 정원 짙은 녹음으로 둘러싸인 온실 속에서 향긋한 홍차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의 넓은 야외 정원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더없이 좋은데요. 티 소믈리에가 우려내는 정통 홍차와 허브차, 가향차를 비롯해 갓 구운 디저트들까지 준비되어 있답니다. 특히,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다즐링과 웨딩임패리얼,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얼그레이밀크티가 대표 메뉴로 잔잔한 햇살을 받으며 ..
2022.08.21 -
Ancient Future in Jeon Ju '전주에서 만나는 오래된 미래'
과거로의 시간 여행, 색장정미소와 삼양다방 전주역에서 차로 10여 분, 요즘 보기 어려운 빨간 양철 지붕에 마치 애니메이션에나 나올 법한 성처럼 큰 지붕 위로 작은 지붕들이 엇갈린 모습의 색장정미소가 나타났다. 이름은 여전히 정미소지만, 그 속은 골동품 전시장 겸 카페로 바뀐 곳이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양철 지붕 한 장을 얻어 그 위에 한국화를 그리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이곳 정미소를 찾았던 이의만 대표는 하다 보니 양철 지붕 조각이 아닌 정미소를 사고, 3년간 품을 들여 고치고, 열심히 고친 것이 아까워 귀한 골동품을 전시하고, 골동품도 구경하고 차도 한 잔 마시면 좋겠다는 손님들의 이야기에 카페까지 하게 되었노라 이야기했다. 정미소를 고치는 데 3년이나 걸린 까닭은 바로 “안 고친 것처럼 고친다..
2022.08.21 -
제주, 여유를 부탁해! '걷기 좋은 히든 플레이스 BEST 3'
그렇게 뜨거웠던 태양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이내 따뜻한 햇볕을 내어주고, 여기저기서 기분 좋은 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좋다. 딱 걷기 좋은 날씨다. 이런 날씨를 두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겠지. 지금 당장 떠나고 싶다면 걷기 좋은 제주로 떠나자. 꼭꼭 숨겨두었던 히든 플레이스를 공개할 테니. 1. 산방산을 바라보며 걷는 송악산 둘레길 올레길 10코스 중 한 곳인 송악산 둘레길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임과 더불어 마라도를 드나드는 관광객들만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비교적 조용히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다. 가을에 더할 나위 없이 걷기 좋은 곳인 셈이다. 제주도 서남단 끄트머리에 위치한 이곳은 약 2.8km로 길이로 이루어진 순환형 코스로 1시간 정도의 시간이면 무난하게 걸어볼 수 있다. 해안을 따라 이어진..
2022.08.21 -
누구나 즐거운 부산 'EVERYONE HAPPY WITH BUSAN'
드넓은 해수욕장이 있고, 산비탈에는 집이 빼곡하다. 밤에는 화려한 마린시티와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반짝인다. 해양과 대륙의 접점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이방인에 관대한 도시 부산은 조화롭다. 이 도시를 닮은 다채로운 복합 공간을 찾아 나섰다. 세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책을 보고, 커피를 마시고, 바다도 볼 수 있어 연말에 어울리는 풍성하고도 즐거운 공간이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공간 문구류, 빈티지 시계와 스위치 커버 같은 인테리어 소품이 멋스럽게 빛나고 있다. 하나하나 집으로 데려가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고 본격적으로 카페를 둘러봤다. 흔히 보지 못한 견고하고 특색 있는 가구와 요즘 인기가 좋은 케인 의자가 멋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카페의 모든 제품은 가구 회사 아트앤크래프트(ARTnCRA..
2022.08.21 -
여름밤, 청량한 맥주 한 잔 어때요? '맥주 마니아들의 핫플레이스 3'
어느덧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여름! 이맘때 가장 생각나는 건 어떠한 진수성찬보다도 시원한 맥주가 아닐까요?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매력의 밀맥주부터 과일, 커피, 초콜릿 등 다채로운 맛과 향을 선사하는 이색 맥주들까지! 무궁무진한 맥주의 세계를 보여줄 도심 속 크래프트비어 펍들을 소개할게요. 01. 미스터리브루잉컴퍼니 도시인의 활력 충전소 상쾌한 경의선 숲길을 마주 보는 도심 속 양조장. 가장 가까이서, 가장 신선하고 트렌디한 맥주를 선보이는 이곳은 맥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합니다. 그중에서도 딸기나 복숭아, 유자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시즈널 맥주들은 미스터리브루잉컴퍼니만의 시그니처 메뉴랍니다. 맥주와 환상의 페어링을 자랑하는 든든한 메뉴들 또한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들과 방문하기에도 안성맞춤이겠죠? S..
2022.08.21 -
겨울 제주, 어디까지 가봤니? '겨울 제주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
따뜻한 남쪽 섬 제주의 겨울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처럼 괜스레 더 신비하고, 낭만적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한다는 한라산 설경부터 하얀 눈 속에서 붉게 빛나는 동백꽃, 겨울이라 더욱 특별한 스쿠버다이빙, 요즘 힙한 펍 크롤까지, 제주의 겨울을 온전히 누렸다. 한라산, 겨울 제주를 여행하는 이유 사방이 눈으로 뒤덮인 한라산의 풍경은 겨울 제주를 찾는 거의 모든 이유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절경 중의 절경으로 꼽힌다. 흔히 한라산을 오른다고 하면 정상의 백록담부터 떠올리고 지레 겁을 먹는데, 한라산은 제주도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넓어 정상까지 오르지 않아도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단, 쉬운 코스라도 한라산 자체가 난도가 높고 겨울에는 눈이 얼어 낙상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아이젠, 스패츠..
2022.08.21 -
왜 몰랐지? 전망대 추천 BEST4 "특별한 뷰가 있는 국내 곳곳의 전망대"
아름다운 풍경이 꼭 전망대에 있지는 않지만, 전망대에는 언제나 아름다운 풍경이 있다. 절경을 만날 수 있는 우리나라 곳곳의 전망대를 찾았다. City&Night View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황토마루 정원 이곳에 올라서면 광화문을 비롯한 경복궁의 전경과 그 뒤에 자리한 푸른 지붕의 청와대, 이 모든 풍경을 단단하고 다정하게 감싸 안은 인왕산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반대편에는 화려한 빌딩이 줄지어 있어 서울의 옛날과 오늘, 어쩌면 미래까지 엿볼 수 있는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이곳은 밤을 밝히기 위해 광화문과 경복궁 근정전, 청와대, 도로의 가로등, 서촌의 집집들에 불이 들어오면 더욱 아름다우니,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단 한 번 밤 9시까지 문을 여는 수요일의 야간 개장 시간을 노려 방문하자. Speci..
2022.08.21 -
내면의 취향, <더 터치: 머물고 싶은 디자인> "감각을 일깨우는 공간여행지 5"
“책을 넘길 때마다 계절과 공간은 달라졌고, 어둡고 차가운 콘크리트에서 열대의 습기 어린 바닷가의 안개로, 추운 겨울에서 풍요로운 가을로, 온순한 안식처와 고요한 무덤까지 내 정신의 움직임에 한계란 없었다.” 이번 에디터의 내면의 취향소개는 , 책 의 다섯가지 공간입니다. 01. PH HOUSE “빛은 공간의 분위기를 시시각각 바꾼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PH 하우스’는 현대 조명의 개척자로 불리는 풀 헤닝센이 여름 별장으로 사용하던 역사적인 곳을 한 가족이 머무는 집으로 바꾼 곳입니다. 한낮의 빛은 집 안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흐르며 더 밝고, 환하고, 섬세하게 분의기를 바꾸고, 기분까지 북돋지요. 02. HOSHINOYA KYOTO “자연은 우리를 현재의 순간에 머물게 한다” 호시노야는 호시노 리..
2022.08.20 -
여수 밤 바다~로 여행 갈 사람 모여라! "여수 맛집&카페 완전 정복하기!"
어느덧 다가온 휴가철. 해외여행이 어려우니 국내의 진주 같은 지역들이 빛을 보고 있다. 이제는 국민 노래가 된 로 더 유명해진 지역 여수도 그중 하나. 바다에 인접해있어 자연경관도 뛰어난데, 도시적인 매력도 갖추고 있는 양파 같은 곳이다. 낮에는 시원한 카페에서 힐링 하고 저녁에는 낭만포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워내기 좋은 여수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나진국밥 여수에서 만난 인생국밥 여수에 여행을 왔다면 필히 들러야 하는 곳이 있다. 하루 300그릇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고 있는 나진국밥이다. 허름한 겉모습조차 괜히 더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들게 해주는 곳. 음나무로 육수를 내 돼지잡내가 전혀 나지 않고 특제 다데기로 양념을 했다. 여수 여행에서 이곳을 방문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
202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