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38)
-
'쓱세일' 맞아 이마트 찾은 고객들
신세계그룹의 SSG랜더스 우승을 기념한 '쓱세일'이 시작된 18일 서울 이마트용산역점을 찾은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2.11.18 -
휴대폰·전자담배 소지…전국서 '수능 부정' 수십명, 성적 무효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곳곳에서는 부정행위로 수십 명이 적발됐다. 적발된 부정행위 사례로는 전자기기 소지, 응시 절차 위반 등이 있었다. 시험실에는 노트북·태블릿PC·휴대전화·스마트기기 등을 가져가지 않거나,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해야 한다. 응시 절차 위반 사례는 대부분 4교시 탐구영역에서 동시에 본인이 선택한 2과목 문제지를 보는 행위였다. 탐구영역에서는 선택 과목을 정해진 순서대로 풀어야 한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시험장에서 종료령 이후 답안을 작성한 수험생 6명이 잇달아 감독관에게 걸렸다. 또 점심시간 때 휴대전화를 갖고 있던 수험생 2명이 감독관에게 발각됐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절차 위반으로 적발된 수험생도 3명 나왔다. 응시 절차는 휴대전화, 블루투스 이어폰,..
2022.11.18 -
허리 아파 붙인 패치, ‘중독 끝판왕’ 마약이었다
지난해 5월20일 경남경찰청은 마약성진통제인 '펜타닐 패치'를 불법으로 처방받아 유통하고 투약한 10대 4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압수한 펜타닐 패치. 사진 경남경찰청© 제공: 중앙일보 지난해 5월20일 경남경찰청은 마약성진통제인 '펜타닐 패치'를 불법으로 처방받아 유통하고 투약한 10대 4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압수한 펜타닐 패치. 사진 경남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가 최근 10대들이 불법으로 처방받아 유통해 논란이 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에 대해 “진통제의 끝판왕이자 중독의 끝판왕”이라며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양성준 식약처 연구관은 17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펜타닐은 마약성 진통제로 말기 암 환자나 척추질환 등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에게만 제..
2022.11.17 -
논란의 '배달 29층 손님' 해명… '엘베 고장 몰랐다, 아이 먹을 거라 예민'
"가게 사장 말 바꾸고 언성 높여…배달 기사와 오해 있었다" ⓒ News1 DB© news1 고객 A씨는 17일 거주하는 지역 모임 카페에 '배달 사건 당사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앞서 A씨와 관련 사건은 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A씨는 엘리베이터가 고장 난 아파트에서 찜닭을 주문했다. 배달 기사는 A씨가 연락을 받지 않아 그의 거주지인 29층까지 계단으로 걸어서 올라가 배달했으나, A씨가 돌연 환불을 요구했다고 한다. 특히 누리꾼들이 공분한 점은 기사가 배달 후 14층까지 내려왔을 무렵, A씨가 배달 예정 시간이 넘었다며 회수할 것을 요구해 기사가 다시 29층까지 올라갔다는 것이다. 아울러 A씨가 해당 찜닭 가게에 별점 1개와 함께 리뷰 테러를 했다..
2022.11.17 -
‘화성 연쇄살인범’ 누명 20년 옥살이에 '국가가 18억 배상하라'
30년 넘게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55)씨에게 국가가 18억여원을 배상하라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부장 김경수)는 16일 윤씨와 그 가족 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3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며 윤씨에게 18억 6911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경찰의 불법체포·가혹행위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결과 등의 위법성을 인정했다. 다만 검찰 수사 단계의 위법성은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불법행위로 윤씨가 입은 피해 정도, 유사 사건의 재발 억제 필요성 등을 고려했다”며 배상액 산정 기준을 설명했다. 재판부는 윤씨가 구금되는 동안 벌지 못한 소득인 일실수입을 1억 3000여만..
2022.11.16 -
아니, 그 많던 붕어빵 노점상 다 어디로 갔나
찬바람이 불어 날이 추워지면 길거리엔 붕어빵·어묵·호떡 등 1000원짜리 한 장이면 뱃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노점상이 등장한다. 그러나 올해엔 붕어빵 노점상을 찾기가 쉽지 않다. 최근 물가 상승 여파가 겨울철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붕어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니, 그 많던 붕어빵 노점상 다 어디로 갔나© 제공: 아시아경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밀가루 가격은 전년 대비 42.7% 상승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붕어빵을 만드는 데 필요한 밀가루 가격이 많이 올랐다. 붕어빵 앙금을 만들 때 쓰는 수입산 붉은팥(40kg)의 상승세 역시 만만치 않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수입산..
2022.11.16 -
폭주하는 머스크…자신과 말싸움한 트위터 직원 해고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해고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트위터에서 자신을 공개적으로 추궁한 베테랑 엔지니어들에게 응수해 공개 해고를 선언했다. 13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국가에서 트위터가 느려지게 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앱이 지역 기반 타임라인을 렌더링 하기 위해 1000개 이상의 잘못된 RPC(원격 절차 호출)를 수행하고 있다"며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몇 시간 후 트위터 엔지니어 에릭 프론호퍼는 머스크의 트윗을 인용해 "난 안드로이드용 트위터 부서에서 6년간 일했다. 이 말은 틀렸다"며 머스크의 말을 정면 반박했다. 머스크도 참지 않았다. 그는 "그럼 나한테 알려줘. 뭐가 맞는 숫자인지. 그리고 안드로이드에서 트위..
2022.11.15 -
안 팔린다, 안 팔려… 삼성·LG·SK 재고만 무려 83조원
경기침체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SK하이닉스가 창고에 쌓아둔 재고만 약 8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둔화 흐름 속에 가격 하락까지 겹치면서 팔리지 않은 제품들이 ‘악성 재고’로 변하고 있다. 기업들은 생산량을 조절하며 재고 관리에 전력투구하는 중이다. 안 팔린다, 안 팔려… 삼성·LG·SK 재고만 무려 83조원© Copyright@국민일보 15일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재고자산 총액은 57조3189억원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 말(52조922억원)보다 10%(5조2276억원) 늘었다. DS(반도체) 부문의 재고자산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DS 부문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재고자산은 26조3652억원으로 상반기 말(21조5080억원)과 비교해 ..
2022.11.15 -
한 일 정상회담서 관계 개선 약속
📢관계 개선 약속 대통령실은 13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양국 간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협의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슈 발생 배경 양국 간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도 긴밀히 논의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회담 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두 정상이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고 간략히 밝혔다. 📢이슈 흐름 또한 양 정상은 또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도발 행위로서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과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나가자고 했다.
2022.11.15 -
'법인세 누락' MBC에 '520억' 추징금 부과한 국세청
MBC가 국세청으로부터 520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일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MBC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 최승호 전 MBC 사장 재임 시절인 2018년부터 3년간의 세금 납부 기록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분식회계를 비롯 사옥 매각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 520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MBC는 2018년 여의도 사옥을 약 6000억 원에 매각했는데요. 당시 MBC는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었던 상황. 2018년 1237억 원, 2019년 966억 원의 영업적자를 낸 건데요. 당시 적자를 사옥 매각 대금으로 메운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이번 세무조사에서 자회사인 MBC플러스가 20억 원을 분식회계한 사실도 드러났는데요. 나머지 추징금 100억 ..
2022.11.15 -
'MP3 시대' 풍미한 소리바다, 회생절차 폐지…파산 수순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 기업회생절차가 폐지됐다. 회생절차 폐지로 소리바다는 파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7부(재판장 이동식 부장판사)는 전날 주식회사 소리바다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채무자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가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는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이 정한 기간 또는 연장한 기간 안에 회생계획안의 제출이 없다"고 덧붙였다. 기업회생절차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청산할 때 가치보다 유지할 때 가치가 크다고 인정되면 법원 관리를 받아 회생하는 제도다. 법원은 올해 5월 소리바다 측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하지만 소리바다를 회생시켰을 때 채권자들에게 돌아갈 이익이 파산했을 때보다 작다고 결..
2022.11.15 -
최강희 근황이 김숙 가사도우미? 대유잼 그 자체 찐친 최강희x김숙
최강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습니다. 최강희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출연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고깃집 설거지에 이어, 김숙의 집에서 가사 도우미를 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어요. 본업이 아닌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최강희는 "나에 대해 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어디로 갈지 모르는 인생, 너무 걱정하며 살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쿨하게 말했죠. 참, 최강희의 말에서 눈치챈 분들도 있겠지만, 최강희와 김숙은 보통 사이가 아니에요. 불과 몇 달 전까지 배우 활동을 했던 최강희가 선뜻 가사도우미를 자처할 정도면, 그가 김숙과 꽤 남다른 사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죠. 올해로 벌써 10년 넘게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두 사람은 유머러스한 일..
2022.10.07 -
'바쁜 것 확인하더니 그냥 달아나'… 60대 남녀 8명, 호프집서 14만원어치 시켜 먹고 ‘먹튀’
경기 고양의 한 호프집에서 60대 남녀 8명이 음식을 시켜 먹은 뒤 계산을 하지 않고 달아나는 일명 ‘먹튀’를 했다는 폭로가 나와 공분이 일었다. 1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호프집 운영자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어제(9월30일) 오후 8시15분쯤 60대로 보이는 남성 5명과 여성 3명 등 8명이 매장 밖 야외테이블 3개를 펴달라고 하더니 14만원 어치를 시켜 먹고는 먹튀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술병의 지문을 채취하는 등 증거를 수집해 갔다”면서 “2명이 폐쇄회로(CC)TV에 찍혀 (경찰에) 제출했는데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한다. 붙잡아서 강력히 처벌하고 싶다”고 했다. A씨가 올린 사..
2022.10.02 -
'인삼인 줄 알았다가 봉변'...독초 먹은 교인 9명 집단 식중독
인삼밭에서 캔 식물 뿌리를 나눠 먹은 교인 9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2일 낮 12시 37분경 충북 증평의 한 교회에서 인삼 뿌리를 먹은 9명이 집단 구토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구토 증상을 보인 3명을 청주의 2개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른 6명은 자신들의 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소방본부는 "인삼 같은 약초를 먹고 몸이 안 좋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이들이 독성 식물 뿌리를 인삼으로 잘못 알고 먹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022.10.02 -
정일우, 9년째 뇌동맥류 투병 '죽음 걱정도'
ENA 수목드라마 ‘굿잡’에서 재벌 탐정 은선우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정일우가 9년째 뇌동맥류 투병 중임을 알렸다. 정일우는 1일 공개된 ‘굿잡’ 종영 인터뷰에서 “뇌동맥류 추적검사는 계속하고 있다. 아직도 액션을 하거나 뛸 때는 두통이 심하게 온다. 죽음에 대한 걱정은 있지만, 그것만 부여잡고 있을 수는 없다. 최대한 건강을 많이 챙기려 하고 조심하고 있다. 일을 하지 않을 때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2013년 27살 나이에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이에 우울증으로 칩거 하던 정일우는 한 달 뒤 산티아고 순레길을 올랐고, 걷는 재미에 빠지게 됐다. 그는 “예전부터 산티아고를 걷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루에 40km 걷다 보면 아무 생각이 안 든다. 죽겠다는 생각밖에..
2022.10.02 -
'고물가 장바구니 부담 줄여요' 할인 행사 나선 마트업계
장바구니 물가가 높아지는 가운데 마트업계는 다양한 할인행사를 선보이며 소비자 물가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김장철을 앞두고 치솟는 배추 가격을 고려, 다음 달 2일까지 절임 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절임 배추는 ‘해남 향토 절임 배추(20kg)와 ‘산지 뚝심 영월 절임 배추(20kg)’ 두 가지며, 각 3만9900원, 4만5900원이다. 절임 배추 20kg 기준 8~12포기가 포장되며, 현재 배추 시세를 고려하면 약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배추 200톤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3일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과일, 한돈데이’를 열고 샤인머스캣, 홍시, 골드키위, 사과, 삼겹살, 목심 등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제철 ..
2022.10.02 -
'그것이 알고싶다' 12건 연쇄성폭행, 김근식 출소…피해자 '성인 남자만 봐도 무서워' 1325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아동성폭행범 김근식의 범행을 파헤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톱스타뉴스 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2006년 인천에서 12명의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김근식의 범행을 파헤친다. ‘그알’ 제작진을 만나는 한 피해자는 어린 시절 이상한 아저씨에게 끌려가 성폭행을 당할 뻔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피해자는 “당시에는 제가 신고를 못했다. 그런데 너무 무서워서 성인 남자를 아예 못 봤다. 그 남자를 최근에 다시 마주쳤다”며 ‘김근식’의 현상수배 포스터를 공개한다. 김근식은 2006년 인천 지역에서 하얀색 차량을 끌고 다니며 미성년자 여학생들을 성폭행한다. 피해자는 12명에 달한다. 목격자 최지은(가명)은 “제가 학교에서 늦게 나온 날이 있다. 그런데 학교 앞에 하얀색 차가 서 ..
2022.10.02 -
[도심 속 네 발] 동물 죽이는 동물원? 끔찍한 두 얼굴
[도심 속 네 발]은 동물의 네 발, 인간의 발이 아닌 동물의 발이라는 의미입니다. 도심 속에서 포착된 동물의 발자취를 따라가겠습니다. 며칠 전 믿기 힘든 뉴스가 있었다. 한 동물원에서 병에 걸린 낙타를 방치해 죽게 하고, 사체를 다른 동물에게 먹였다. 문제는 더 있었다. 2020년 문을 닫으면서 전시하던 동물을 방치했다. 오물이 쌓인 우리에 동물을 그대로 놔뒀다. 동물원 운영자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세 곳의 동물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었다. 지난 6월에는 대전의 한 체험동물원에서 어린아이가 비단뱀을 목에 두르고 사진을 찍다가 뱀에 물렸다. 아이 부모는 “안전수칙에 대한 고지가 없었고, 의료진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동물원은 뒤늦게 체험활동을 중지했다. 그러나 이..
2022.10.02 -
음주운전하고 잠수탄 곽도원…‘역대급 빌런’ 등극
사과하는 배우 곽도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배우 곽도원이 직접 사과를 하지 않자 대중들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MBC 방송화면© 경향신문 곽도원은 지난 25일 오전 5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1km 가량을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곽도원은 도로 위에 차를 세워놓고 잠을 자다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곽도원은 적발 당시 금능리에서 봉성리까지 차를 타고 이동했다고 진술했다.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취소수치(0.08%)을 훨씬 웃돌았다. 곽도원 소속사는 이에 대해 사과 입장문을 냈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이유를 불문하고 ..
2022.10.01 -
테슬라 봇, 아직은 기대 이하?...'가격은 2900만원 이하 가능'
30일(현지시각) 오후 미 캘리포니아 팰로앨토 테슬라 사옥에서 ‘AI(인공지능) 데이 2022′가 열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이제 소개한다”고 하자 무대 위에 테슬라의 로봇이 등장했다. 한발 한발 천천히 걷던 로봇이 관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테슬라 엔지니어는 “봇이 안전 케이블이나, 전기 공급선 없이 걷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이 로봇은 내부 회로와 조립 부품이 다 보이는 상태였다. 테슬라는 또 완전히 조립되고 상체가 메탈로 덮힌, 작년 공개한 로봇 디자인과 유사한, 2번째 로봇 시제품도 공개했다. 머스크는 “이 로봇은 아직 걷지는 못한다. 하지만 몇 주안에 걸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날 테슬라는 공개한 로봇은 최근 시장의 큰 관심을 모았다. 테슬라는 작년 A..
202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