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해지던 수도권은 다시 시끌시끌하다. 소위 '집콕러'로 지내며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드라이브라도 나가고 싶은 답답한 마음일 것. 그렇다면, 북적이는 서울이 아닌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휴양지, 강릉으로 향해보자. 쉬림프박스 하와이 감성 충만한 푸드트럭 북적한 강릉의 안목해변과 달리 느긋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순긋해변에 푸드트럭이 등장했다. 그 작고 아담한 트럭의 인테리어는 하와이에 온듯한 기분을 들게 하는데, 파라솔 아래 비치체어에 앉아 새우 요리를 한 입 먹으면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순간으로 기억될 것. Signature Menu 레몬갈릭버터새우 &핫스파이시버터새우 레몬갈릭버터새우, 핫스파이시버터새우 각 9,000원 메인 메뉴는 소위 '단짠'의 대표 '..

혼자 남겨진 거실. 습하고 더운 기운을 탈출할 해결책은 지금 손에 쥔 리모콘에 달려 있다. 배달 치킨이 도착했다면 일단 맥주 한 캔을 따자. 아래 소개하는 공포 영화 5편은 치맥의 맛을 한 층 북돋워 줄 것이다.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는 명작에서 최신 작품까지, 호러무비 5편을 소개한다. 01. 샤이닝(The Shining, 1980) "집콕 생활이 시작되었을 때, 우리가 걱정했던 것들" 가족과 함께 고요한 산 속 호텔로 이직과 이사를 한 잭. 호텔에 드리운 음산한 기운과 스탠리 큐브릭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공간 전체에 살아있는 공포 영화의 마스터피스다. 세 가족만 남겨진 고립된 호텔에서 점점 이상한 광기에 휩싸이는 잭 니콜슨. 마치 집콕 생활이 시작되었을 때, 우리가 우려했던 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고, 바로 운동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 기능성 레저 웨어의 새로운 개념, 애슬레저 룩(Athleisure Look)은 운동(Athlete)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다. 가장 대표적인 레깅스부터 바람막이, 조거팬츠 등 모든 운동복이 해당되며 제품의 만족도가 소재와 직결될 수 있다는 점. 기능에 따른 아이템은 소재를 가장 먼저 체크해 고르는 것이 오래 입을 수 있는 방법이다. 1. 스트레칭과 신축성에 기여하는 소재, '스판(Span)' 팔과 다리, 온 몸을 힘껏 바깥 방향으로 뻗었을 때, 신축성이 최대치에 이르러 편안하게 몸을 지지해줄 수 있는 기능은 애슬레저 아이템의 필수 요건이다. 신축성이 좋고 튼튼한 스판일수록, 자칫 솔기가 찢어질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몸을 움직일 수 ..

어느덧 다가온 휴가철. 해외여행이 어려우니 국내의 진주 같은 지역들이 빛을 보고 있다. 이제는 국민 노래가 된 로 더 유명해진 지역 여수도 그중 하나. 바다에 인접해있어 자연경관도 뛰어난데, 도시적인 매력도 갖추고 있는 양파 같은 곳이다. 낮에는 시원한 카페에서 힐링 하고 저녁에는 낭만포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워내기 좋은 여수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나진국밥 여수에서 만난 인생국밥 여수에 여행을 왔다면 필히 들러야 하는 곳이 있다. 하루 300그릇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고 있는 나진국밥이다. 허름한 겉모습조차 괜히 더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들게 해주는 곳. 음나무로 육수를 내 돼지잡내가 전혀 나지 않고 특제 다데기로 양념을 했다. 여수 여행에서 이곳을 방문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신속하다는 대한민국 음식 배달 시스템. 이 신속함이 디지털 디바이스를 만나,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식문화가 빠르게 성장했다. 호텔 셰프의 요리를 집으로 가져오고, 키오스크와 스루 시스템으로 음식을 주문하는게 낯설지 않은 음식 주문 방법의 현 주소를 둘러본다. 01. 특급 호텔 메뉴의 배달, 포장 서비스 "호텔 셰프의 메뉴가 우리 집 식탁에?" 사회 여러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특급 호텔도 레스토랑 메뉴의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예전에 비해 호캉스족도 호텔 방문을 꺼리게 되자, 유명 호텔들이 배달 시스템에 팔을 걷어 부친 것. 메이필드 호텔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고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의 유명 일식당 '스시조'와 중식당 '홍연'은 셰프가 특급..

더위를 달래려 급히 먹은 빙수 한 입에 머리끝이 찡 하고 울리면 비로소 진짜 여름이구나 싶다. 각양각색의 여름을 맛보기 위해 빙수를 찾아 나섰다. 여름 해변이 생각나는 코코넛의 맛, 서촌음료연구소의 코코넛빙수 반으로 가른 코코넛에 빙수를 담고 민트잎을 가니시로 올린 플레이팅이 마치 어느 열대 나라의 해변에 도착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빙수는 생코코넛 워터와 코코넛 밀크, 약간의 연유를 얼음과 함께 간 슬러시에 직접 만든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얹은 다음, 오독오독 씹는 식감이 살아 있는 코코넛 칩과 태국산 홍차를 우려 넣은 수제 젤리를 뿌려 완성한다. 코코넛의 부드러운 풍미에 은은한 단맛이 더해져 깔끔하면서도 청량한 맛이 돋보이며 반쯤 먹은 후에는 곁들여 나온 에스프레소를 부어 아포가토로도 즐..

여름 차의 세계는 신비롭다. 짙은 꽃과 초록의 향을 적당한 온도의 물로 우려내고 한 모금 머금어 호흡을 열면, 온갖 자연이 내 몸 안에 화라락 들어와 퍼진다. 한 바탕 집안 청소를 마치고, '바깥보다 우리 집이 더 깨끗할거야'라는 생각이 들면,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조용히 앉아 차 한잔을 우려 맛을 보자.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간이다. 01. 아카시아꽃차 "로맨틱한 자연의 향이 짙어 고급스러운 차" 아카시아꽃은 여름을 알리는 꽃이다. 초여름이 시작되면 꽃봉오리가 자태를 드러낸다. 아카시아꽃차는 봉오리가 활짝 피기 전 채취해서 맑은 증기에 찌거나 솥에 덖어 만들어진다.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에 좋고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미는 심신 안정에 좋아 일찍이 많은 차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길고 수수한 ..

이제 외출을 하려면 챙겨야 할 소지품이 또 하나 생겼다. 바로 마스크다. 마스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비롯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고, 동시에 타인에 대한 에티켓이기도 한 마스크가 기능성을 뛰어 넘어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진화 중이다. 패션 마스크의 세계, 그 현 주소를 들여다 보았다. 01. 다채로운 패션 브랜드의 마스크 "명품 플렉스를 마스크로 한다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범 유행 사태를 예견한 연초부터, 유럽의 명품 브랜드는 마스크 생산라인을 구축하는데 열을 올렸다. 그 결과, 하나씩 그 모습을 드러낸 패션하우스의 마스크는 스타일을 겸비한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 항바이러스 기능의 버버리 마스크를 비롯해 곧 출시 예정인 랄프로렌의 특수 필터 마..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요즘이다. 집에서 나른하게 쉬고 있자면 밥을 먹고 난 뒤에도 괜히 입이 심심해지곤 한다. 카페에 가기도 어려운 요즘, 잠시 외출한 김에 달달한 간식거리들을 가득 포장해와 쌓아두고 꺼내먹는 소확행을 누려보자. 맛도 맛이지만, 이 달달한 녀석들이 감성카페가 그리울 때 은은한 위로까지 되어주곤 할 테니. 나따오비까 집에서 즐기는 포르투갈 전통 에그타르트 괜히 타르트가 끌리는 날이 있다. 크림 없이 우유 100%로 만든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는 나따오비까. 에그타르트 명인 인증을 받은 이지용 대표가 설립한 이곳의 타르트는 포르투갈 현지 기술에 오랜 연구가 더해져 탄생했다. 유럽에서 찍어 온 수천 장의 인테리어 및 건축양식 사진을 참고해 직접 클래식한 분위기로 디자인한 매장은 전통의..

혼자 하는 운동은 외롭고 재미 없다? 이 편견을 보란 듯이 이기고, 집에서 혼자 즐기는 운동, 홈트레이닝은 대세 중에 대세다. 이와 더불어 새롭게 진화 중인 홈트족을 위한 앱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최근 가장 핫한 홈트 앱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01. 다신 트레이너 "운동, 하면 할 수록 동기부여도 함께 업!" 초보자도 쉽게 홈트 앱과 친해질 수 있도록 설계된 홈 트레이닝 앱이다. 부위별로 총 2백 여 가지의 운동 동작이 영상으로 저장된 다신 트레이너는 원하는 동작을 스스로 선택해 30일 무료 체험을 시작으로 홈 트레이닝의 길을 열어준다. 목표를 달성하면 캐시가 생성되어 적립된 캐시를 활용하는 재미도 덤. 평상시 걸음 수를 체크해주는 만보기, 하루 활동 시간과 이동 거리를 통해 일일 소모된 칼로리도..

아직 나가기는 조심스럽지만 대충 먹고 싶지는 않은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심심할 때면 SNS보다 배달어플을 여는 경우가 잦아진 것 같은 요즘. 오늘은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날 방문하곤 했던 감성 가득한 레스토랑의 메뉴를 이제는 편안하게 집안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배달까지 가능한 레스토랑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리틀넥 집에서 즐기는 뉴욕 로컬 브런치 '리틀넥'은 미국 뉴욕 퀸즈에 위치한 작은 동네의 이름이다. 현재 수제버거 전문점 다운타우너와 도넛으로 유명한 카페 노티드를 운영 중인 이준범 대표와 이곳의 부태원 실장이 함께 뉴욕에서 생활하던 시절, 지하철을 타고 가다 우연히 내렸던 리틀넥이라는 장소의 느낌에 매료되어 그곳의 이름을 가져왔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 '미국식 백반'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임하는 그들..

몸의 한 가운데 자리잡은 복부의 근력이 흐트러지면,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가뜩이나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운동 시간이 줄어드는 현대인에게 '뱃살'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 복부 비만은 한꺼번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다. 좋은 생활습관과 마인드셋이야 말로 날씬한 배를 유지하는 피할 수 없는 비결! 명절 동안 늘어난 뱃살을 관리하는 방법 삼성카드스토리와 함께 살펴보자. 01. 잠자리 들기 전에 물 한 잔! "물, 마시는 타이밍이 따로 있다" 물을 언제 마셔야 하는지, 혹시 들어 본 적 있나?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는 정보를 어디서 슬쩍 들어본 기억은 있어도, 언제 마셔야 좋은지는 잘 모르기가 일쑤다. 지금부터 기억해두자. 잠 들기 전, 미온수 한 잔 마시기! 수면을 취하는 동안 ..

떠나는 목적과 이유야 저마다 다르지만, 그것이 '낭만과 자유'를 만끽하기 위함이라면 '차박 캠핑'에 대해 넌지시 이야기를 꺼내본다. 차박 캠핑이란, 말 그대로 '차에서 숙박을 하며 즐기는 캠핑'을 뜻하는 용어로, 비대면 여행이 권장되는 분위기 안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캠핑 스타일이다. 차박 캠핑의 입문자를 위해 '차박의 고수들'이 강조하는 몇가지 여행 팁을 정리해보았다. 01. 차량 점검, 두 번, 세 번 해도 과하지 않아 "이동과 잠자리를 겸비할 수 있는지" 차박 캠핑을 떠나기 전, 바베큐용 고기를 사는 것보다 중요한 건 바로 '차량 점검'.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지, 오고 가는 이동 중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한 체크가 필수! 좁은 경차로 너끈하게 차박을 즐기는 차박 고수도 있지만, 일반..

강원도에서 가장 작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산업에 큰 획을 긋고 이제는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한 속초. 아름다운 바다전경뿐 아니라 곳곳에 6.25 실향민들의 애환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삶의 현장들이 오늘날 식지 않는 뉴트로 열풍으로 인해 새롭게 각광받으며 점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맛집이 즐비한 것은 물론, 속초만의 감성을 뿜어내는 감성카페들이 가득한 곳. 가을바람으로 선선해진 요즘, 먼 여행은 조금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1박2일 혹은 당일치기로도 거뜬한 속초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면사무소 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황태장칼국수 속초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동명동 초입에 위치한 흰 외관의 식당. 부드럽고 질 좋은 황태로 육수를 끓여 얼큰하고 시원하게 속을 풀어..

한적한 주택가 좁은 골목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멋진 가게에서, 좋은 사람을 만난 듯한 반가움에 빠진다. 가을 하늘이 높고 푸르른 이유는 물건과 감성이 넉넉한 곳에서 좋은 만남을 가지라는 뜻 아니겠는가. 서울 주택가에서 우연히 만날 수 있는 감성 충만한 편집매장 5곳을 모아보았다. 01. 논현동 인포멀웨어 "제대로 만든 물건만 모아 놓았네" 학동 공원 부근에 한적한 주택가. 어쩌다 걷게 된 골목길에 우직한 콘크리트 건물이 들어서고 그 입구에서 반기는 편집매장 인포멀웨어가 자리를 잡았다. 2만원대 데이비드 밀러 커트러리부터 입고 먹고 곁에 두는 모든 일상 용품이 가득하다. 차분한 원목 가구 인테리어는 주인장의 세련된 안목을 잘 말해주는 요소.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걸어 들어가는 순간, 매장이 머금은 낯설고 안..

조금씩 두꺼운 겉옷으로 손이 가는 날씨인 요즘, 음료를 고를 때도 따뜻한 티나 라떼에 눈이 가곤 한다. 이런 날씨엔 애프터눈 티 세트로 보다 특별하고 고급스럽게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향긋하고 따뜻한 티와 달콤한 디저트를 먹기 아까울 정도의 비주얼로 선보이는 애프터눈티 전문 카페 세 곳을 소개한다. 릴리블랑 양재천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티타임 백합이라는 뜻의 '릴리'. 하얀색이라는 뜻의 '블랑'을 결합하여 만든 이름인 릴리블랑. 바쁜 일상 속에서 이곳을 방문할 때만큼은 하얀 백합과 같이 특별하기를 바라는 바람에서 지은 이름이다. 어느 유럽거리의 감성 카페 같은 매장에서 여유로운 느낌의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겨보자. Signature Menu 애프터눈티 클래식세트(3단) & 애프터눈티 쁘띠릴리세트 애프..

많은 이들이 달콤한 빼빼로데이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농업인의 날"이라는 사실! 올해에는 빼빼로보다 더 맛있는 만능 간식 떡을 나눠먹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일명 "할머니 입맛"인 이들을 사로잡은 전통 떡부터 트렌디함으로 무장한 종류들까지. 맛과 비주얼은 물론,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한 것이 우리 떡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가볍게 식사대용으로도, 식후 디저트로도 좋은 떡 잘하는 세 곳을 소개한다. 설봄 설레는 봄을 닮은 건강떡 요즘 세대가 공감할만한 한국 디저트를 선보이려는 노력 끝에 탄생한 브랜드.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불린 쌀을 빻고, 손수 볶은 고물을 묻혀 가장 신선한 상태의 떡을 판매하고 있다. 설봄의 떡은 특별한 기술력으로 공기 노출이 차단된 상태에서 천 번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이맘때쯤이면 왕성해진 식욕을 이기지 못해 폭풍흡입 한 뒤 후회막심한 하루를 보내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음식의 달콤한 유혹을 쉽게 뿌리칠 수는 없는 법. 이왕 먹을 거라면 맛있게, 그렇지만 건강하게 식사를 즐겨보자.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아 속이 편하고,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미소가 번지는 비건 다이닝과 베이커리를 소개한다. 베제투스 해방촌 18번지, 외국인도 반한 비건요리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건레스토랑 베제투스. 채소도 고기만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싶다는 정다은 대표는 콩고기 특유의 냄새를 고수페스토로 잡은 고소한 버거와 구운 두부, 비건재료를 이용한 불고기로 인기몰이 중이다. 꼭 매장에서 먹지 않아도 좋다. 배달과 포장..

한파에 시달린 영혼을 위로해 줄 따뜻한 잠자리.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온수, 전기 매트의 수요가 급증한다는데, 전자파 걱정 없이 이불 속을 데워 줄 친환경적인 방법(Eco-Heating)은 없을까? 전기요를 대체할 수 있는 몇 가지 선택지를 살펴보았다. 01. 보온 물 주머니, '핫 워터 보틀' "뜨거운 물 주머니를 이불 속에" 보온 물 주머니를 잠자리에 들기 10분 전, 잠자리에 두고 이불을 덮어 둔다. 뜨거운 물이 들어 있는 천연 고무 주머니가 이불 속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 줄 것이다. 보통 이 보온 물 주머니를 끌어 안고 자거나 배 위에 두고 자기 마련인데, 피부 접촉 시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잠자리에 들기 전, 이불 속에 미리 두어 초기 열도 빼내고 화상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집안에 모든 불을 끄고, 제멋대로 반짝이는 트리 전구를 마주하는 낭만. 크리스마스의 이 순간만을 기다리며 연말을 향해 달렸다. 이번 크리스마스의 홈 장식으로 어떤 소품이 좋을까? 달라도 너무 다른 취향을 저격할 소품 편집 숍, 다섯 곳을 소개한다. 01. 에잇컬러스 (8COLORS) "크리스마스도 심플한 멋으로" 무토, 루이폴센을 비롯한 북유럽 특유의 모던한 조명과 가구를 만날 수 있는 에잇컬러스. 덴마크의 휘게(Hygge,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소중하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를 모토로, 이곳의 가구와 소품은 단조로운 가운데 따뜻한 감성을 품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아이템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포근한 것이 특징. ONLINE STORE_ www.8colors.co.kr OPEN_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