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94)
-
지구를 위해 필요한 세금은? "뉴질랜드가 세계 최초로 축산을 목적으로 기르는 가축의 트림에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내놓았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플라스틱 수거함을 열면 헛구역질이 날 때가 있다. 아직도 세상에는 배달 용기를 세척해 버리지 않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많더라. 이런 사람들을 위해 배달 주문을 할 때부터 용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법을 상상해본다. 재활용을 제대로 하지 않는 이들은 애초에 편리함을 누릴 자격이 없다! @pshe*** 개인이 남기는 음식에 세금을 붙여보면 어떨까. 음식물 쓰레기는 인간의 의지로해결할수있는 가장 쉬운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여러 방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양이다. 필요한 만큼만 먹고 남기지 않는 것이 일종의 문화처럼 안착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환경에 훌륭한 해결책이 될 듯하다. @yong**** 플라스틱을 사용해 만든 섬유..
2022.08.30 -
경험이라는 무기 "뭐든지 해봐야 안다. 직접 즐길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놀랍지만 익숙한 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럭셔리 브랜드에서 K-팝 스타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했다는 내용이다. BTS가 쏘아 올린 코리아 신드롬이 OTT 플랫폼이라는 급행열차를 타고 방점을 찍었다. 세계는 지금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새롭게 떠오를 주인공을 물색하며 하우스 브랜드는 저마다 스타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반면 국내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국위 선양하는 스타들을 바라보며 그 위상을 실감하고 있지만, 이미 익숙한 스타의 승승장구 이야기는 그다지 놀라운 소식이 아니니까. 스타 마케팅에 식상한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색다른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까다로운 소비자의 마 음을 읽은 브랜드들은 마케팅 방식에 저마다의 아이디어를 더하고 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요가복의 ..
2022.08.30 -
오감만족! 이색 경험을 선사하는 힐링 가이드 "색다른 경험을 위해 태국 여행을 나섰다면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를 주목하자. 이색적인 콘셉트의 객실, 품격 높은 미식을 맛볼 수 있는 ..
객실에 들어선 순간, 모험 시작! 더 큐리어시티 룸 바이 테드 여행의 묘미는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이 아닐까? 흔한 태국 여행의 틀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콘셉트의 방콕 호텔을 찾고 있다면,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를 추천한다. 특히 메리어트 호텔은 CEO,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등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짧은 강연 형태로 전하는 비영리단체 테드(TE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초 몰입형 객실을 선보인다. 이름하여 더큐리어시티 룸 바이 테드(The Curiosity Room by TED)! 이 곳은 벽에 그려진 아트워크, 소품처럼 배치된 주사위 모양의 나무상자 등 객실 전체가 마치 하나의 퍼즐 상자처럼 구성되어 있어 투숙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2022.08.29 -
파업의 계절 "도미노처럼 번지는 노동계의 여름 투쟁. 과연 우리는 파업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지난 7월 2일, 긴 기다림 끝에 비로소 해외 여행을 떠난 A는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인생 최대치의 아수라장을 목격한다. 샤를 드골 공항에서 노동자 파업이 이뤄지는 사이 1만7000개의 수하물이 제 때 도착하지 못했기 때문. 인력 부족으로 활주로 4개 중 2개가 긴급 폐쇄되며 항공편 결항이속출 하던 와중에 벌어진 일이다. 항공사 부스마다 끝도 없이 늘어선 줄과 긴급한 다국어 방송, 짐을 찾는 인파로 가득한 공항 안에서 A의 머릿속은 혼돈 그 자체였다. 더 놀라운 건 이런 현상이 지금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 최근 라이언에어, 이지젯, 스칸디나비아항공 등 유럽 주요 항공사 직원들이 연이어 파업을 단행하며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여행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런던 히스로 공항은 근로자 ..
2022.08.29 -
MTV VMAs , K 팝 그룹의 수상 소식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세븐틴의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을 축하하며."
이미지 출처 : MTV 홈페이지 미국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시상식이 열리기 전 각 부문의 후보들이 발표되면서 한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었다. 바로 K 팝 세 그룹이 노미네이션 되었기 때문! 이날 방탄소년단은 총 6개의 부문, 블랙핑크는 3개, 세븐틴 3개의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그중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 ‘베스트 K 팝’,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세 가지 부문에 나란히 후보로 올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미지 출처 : 세븐틴 트위터 @pledis_17 이날 세븐틴은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부문 수상을 하게 되었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의 첫 수상이며 영상을 통해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과 보내주신 사..
2022.08.29 -
애정 가득! 스타들의 반려동물 "스타 만큼 유명하고, 스타 만큼 끼가 많은 스타들의 매력만점 반려동물을 소개한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 스타! 키&꼼데, 가르송 이미지 출처: 키 인스타그램 @bumkeyk, 꼼데가르송 인스타그램 @commegalife 에서 키와 케미를 보여주며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 꼼데와 가르송.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워낙 유명한 키의 반려동물이다. 꼼데가르송의 작명 계기도 재미있다. 패션 브랜드의 이름 중 하나로 짓기를 원했는데 ‘꼼데가르송’이 갈색과 까만 푸들을 상상했을 때 가장 잘 어울렸다고. 같은 푸들이라 성격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형 꼼데는 얌전한 반면 동생 가르송은 활기찬 편이다. 꼼데와 가르송의 더 많은 이야기는 키가 운영하는 꼼데가르송 계정에서 확인해 보자. 자세히 보러가기 이 구역 패셔니스타 이승훈&오뜨 이미지 출처: 오뜨 인스타그램 @maetamongis..
2022.08.29 -
연봉 올랐다면 대출 이자를 줄일 수 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대출 이자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럴 때 한 푼이라도 이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지금부터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사람들을 위해 이자 줄이는 방법,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알아보자. 나에게도 법적으로 금리를 낮출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제50조의13(금리인하 요구)에 따라 나의 대출 금리(이자율)을 낮춰 달라고 금융사에 요구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리다. 이렇게 법적으로 보장된 금융소비자의 권리지만, 여전히 잘 몰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중은행들 위주로 시행되던 금리인하요구권이 농협이나 신협, 새마을금고와 같은 상호금융기관에서도 가능해지면서 현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주목할 필요가 생겼다. 어떤 대출..
2022.08.28 -
[신상리뷰] 2022년 출시된 알짜 체크카드 BEST 6 리뷰
간편결제(pay)의 성장에 체크카드를 쓰는 사람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카드사들은 꾸준히 알짜 체크카드를 내놓고 있다. 올해 해외여행이 재개되고, 대중교통 카드소득공제율 80%로 확대된 소식에 맞춰 2022년에 출시된 체크카드 중에서 알짜 체크카드 6종을 소개한다. 뉴스/이벤트 올해 연말정산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적용... 2025년까지 소득공제 연장된다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2025년까지 3년 더 연장하고, 복잡했던 추가공제항목별 한도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소득자를 위한 소득세율을 단순화했으며, 카드소득공제 추가공제항목 도서ㆍ공연 항목에 영화관람료를 추가한다. 2022.03.14 출시 신한카드 On 체크 신한카드 On 체크 연관검색어 신한카드 체크카드 간편결제 적립카드 온라인..
2022.08.28 -
[전시회추천] 키뮤풀한 우리 동네, <키뮤 타운>에 초대합니다
‘우리동네’라는 단어에는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건물마다 만나는 카페도 ‘우리동네 카페’에서는 아늑한 나만의 작업실이 되고, 어디에나 있는 세탁소도 ‘우리동네 세탁소’가 되면 자유로운 나의 아지트가 되기 때문에. 그런데 이렇게 우리 동네에만 숨어 있을 것 같은 반가운 일상들을 따사로운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가보았다. 문득 오늘도 정신없이 ‘우리동네’를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지금 성수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동네, 을 KB국민카드와 키뮤스튜디오의 전시장에서 만나보자. 소설 같은 이야기가 포만한 우리동네, 키뮤 타운 우리 동네를 소개한다면 어디가 좋을까? 무더운 더위를 날려줄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 가게? 골목을 쭉 들어가야만 맛볼 수 있는 오래된 빵집?..
2022.08.28 -
7월에 가기 좋은 여행지 "안도 다다오, 그리고 새로운 제주"
안도 다다오, 그리고 새로운 제주 제주는 한 번 간 것으로 그곳을 여행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계절에 따라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제주의 자연 때문이고,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또 하나의 제주를 지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을 찾아가는 이유 안도 다다오의 건축은 노출 콘크리트와 자연, 그리고 다소 복잡한 동선의 3가지 키워드로 점철된다. 안도의 건축물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노출 콘크리트는 마감재 없이 콘크리트의 물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공법이다. 지진과 화재에 강하고 내구성도 좋지만, 진회색에 가까운 외관을 첫눈에 아름답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는 “어떤 형태든 자유자재로, 더구나 단번에 만들 수 있다는 것”, “내가 만들고 싶은 공간을 원초적 형태로 ..
2022.08.28 -
그 때 그 시절 "레트로 감성으로 물든 카페"
80-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레트로 감성의 매장들이 인기다. 사람들이 이러한 레트로 감성에 반응하는 이유는 우리의 지난 모든 경험들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기억 저편에 자리하고 있던 추억들이 어느 순간 무심코 소환될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해주는 것처럼, 과거의 유행은 오늘날에도 통하고 있다. 블루스트리트가 소중한 옛 기억들이 되살아날만한 레트로 감성 가득한 카페 두 곳을 소개한다. 오래된 친구들과 방문해서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어릴 적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어떨까? 동숭동커피 대학로의 엔틱한 사랑방 카페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 코스인 대학로 골목에 커피 한 잔으로 사랑을 나누는 카페가 있다. 동숭동커피 카페 문을 열면 엔틱한 분위기의 가구와 소품이 눈에 띈다. 동시에 바로 옆 핸드로스팅 작업공간에..
2022.08.28 -
비건빵은 맛이 없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비건 베이커리 추천"
채식을 시작한 사람들에겐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빵이 밀가루와 소금이 주성분인 바게트나 치아바타 정도였다. 대부분의 빵이 동물성 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비건빵에 대한 수요가 늘어 우유, 버터, 달걀 등의 동물성 재료 없이도 다양하고 맛있는 빵을 선보이는 매장들이 생겨났다. 더 이상 ‘맛없다’는 편견이 무색할 만큼 다양해진 라인업과 맛까지 완벽한 비건베이커리 제품을 만들어 제공하는 두 곳을 블루스트리트가 소개한다. 해밀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드는 곳 해밀의 신성철 베이커는 채식주의자다. 그는 ‘채식은 맛없다’는 편견을 바꾸고자 하였고 끊임없는 실패를 거듭한 끝에 완벽한 비건 라인업을 만들어냈다. Signature Menu 01. 플레인 카스텔라 플레인 카스텔라 5,800원 오랜 연구 ..
2022.08.28 -
Why go vegan? 비건, 대체 그게 뭐기에
비건, 대체 그게 뭐기에 완전 채식을 일컫는 비건 채식은 단지 식이만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이 아니다. 동물과 환경 그 모든 것을 고려해 인간이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비건 채식이다. 지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는 비건 라이프를 살펴본다. 유럽을 떠도는 비거니즘 비거니즘(Veganism)’이 영국,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에서 시작해 이스라엘, 미국, 호주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비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1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 흐름은 한국에도 상륙할 조짐이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비건 페스티벌’은 이미 1만 명 넘게 다녀가는 성공한 축제로 정착했다. 비거니즘이 뭘까? 동물을 물건이나 식품, 착취의 대상으로..
2022.08.28 -
Born to be traveller 본능적으로, 여행
본능적으로, 여행 버스도 기차도 없던 먼 옛날에도 누군가는 여행을 떠났다. 천상의 낙원에도 위험천만한 오지에도 여행자가 다다랐다. 불굴의 의지라기보다 타고난 본능에 가까운 우리의 여행에 대해 생각해본다. 왜, 여행을 떠날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다. 설사 지난 여행에서 환승 비행기를 놓쳤거나 일정 내내 비바람이 몰아쳤거나 심지어 배낭을 도둑맞았다 해도 대부분의 사람은 또다시 여행 이야기에 설레고 다음 여행은 어디로 떠날지 고민한다. 이런 모습을 두고 일찍이 프랑스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은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즉 여행하는 인간이라 정의했다. 영어 ‘Travel’이 ‘여행한다’는 의미로 사용된 것은 14세기 무렵이다. 고대 프랑스어 ‘Travail’에..
2022.08.28 -
시원함에 한번 비주얼에 두번 "매력넘치는 여름 디저트 카페"
연일 기승을 부리는 열대야에 꿉꿉함이 최고인 요즘. 이번 여름도 만만치 않게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그토록 활발하던 식도락에 대한 즐거움도 잠시 주춤하게 되는데, 이럴 때는 잃어버린 내 입맛을 되찾아 줄 구원자로 시원 달달한 디저트가 제격이다. 제철을 맞아 물오른 당도의 과일이 사각사각 씹히는 과일 주스, 시원한 라떼와 솜사탕의 조화로 탄생한 비주얼 폭격 솜사탕 라떼. 블루스트리트가 추천하는 두 곳에서 여름을 날려보자. 카페58.4 주스 마시러 왔다가 과일 사서 가는 곳 무대 디자인과 공간 디자인을 전공한 부부가 운영하는 과일가게 겸 착즙 주스 카페. 입구에 들어서면 싱싱하고 다양한 과일들에 시선이 간다. 소량으로도 과일 구매가 가능하여 동네 주민들이 자주 들르는 인기 카페. 과..
2022.08.27 -
모듈 가구가 주는 가뿟함모듈 가구가 주는 가뿟함 Free-To-Use Modular Furniture
더운 여름날 티셔츠 한 장만 입은 것 같은 가벼움처럼 불필요한 무게는 덜어내고 분위기는 산뜻하게 바꿔줄 모듈 가구를 소개한다. 모듈 가구의 클래식, USM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SNS에 등장하는 요즘 핫한 인플루언서의 집에서 이 가구를 한 번쯤 본 적 있을 것이다. 은은히 빛나는 스틸 프레임에 원색 컬러 패널이 자아내는 클래식하고 모던한 디자인, 박스 형태 모듈이 연속되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됨을 갖춘 구조, 바로 스위스 모듈 가구 브랜드 USM의 ‘할러 시스템(Haller System)’이다. 1965년 엔지니어 파울 셰러(Paul Scharer)와 건축가 프리츠 할러(Fritz Haller)가 합작해 세계 최초로 만든 모듈 가구 할러 시스템은 USM의 시작이자 출시된 지 반세기가 넘은 지금까지..
2022.08.27 -
'다름'이 만나 만든 조화로운 맛'다름'이 만나 만든 조화로운 맛 "성수동의 퓨전 가정식 레스토랑"
화려한 강남을 다리 하나 사이에 두고 있는 성수동에는 가죽 냄새가 풍기는 수제화 거리와 회색빛 공장지대가 가득하다. 공장 사이로 난 좁은 골목을 따라가면 이내 서울숲이 나오는데 이질적인 풍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동네가 바로 성수동이다. 이 독특한 조화로움 탓에 성수동에는 눈에 띄는 매장들이 많은데 오늘, 블루스트리트가 소개할 2개의 다이닝 매장은 '이색적인 조화로움'에 어울리는 메뉴들을 선보이는 곳이다. '한식'과 '양식'의 완벽한 조화로 우리 입맛을 딱 맞춘 퓨전 가정식을 만날 수 있는 성수동의 숨은 매장을 소개한다. 장미식탁 정갈한 퓨전 가정식 한 상 주택으로 이루어진 서울숲에 위화감 없이 들어선 장미식탁은 소소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엄마가 만들어주는 음식처럼 MSG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는..
2022.08.27 -
옛 것이 주는 미학 "본래의 멋을 살린 매력적인 카페"
성수동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은 오래된 빨간 벽돌의 주택과 공장들이다. 이 동네가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상권이 바뀌었지만 과거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기 때문이다. 옛 것이 트렌디하게 변신한 성수동의 수많은 매장 중에서 오늘 소개할 두 개의 카페는 본래의 멋을 보다 온전하게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나름의 향수를 만끽하길 바란다. 우디집 공장 속 숨겨진 나무집 카페 성수동에서 폐 공장 또는 폐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카페는 너무나도 많다. 우디집이 한 끗 다른 이유는 여전히 운영 중인 공장 건물에 덤덤히 자리 잡고 있다는 것. 그 특유의 분위기에 매료되어 방문하게 되면 여운이 남는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카페의 모든 요소들이 나무로 되어있다. 메뉴 역시 나..
2022.08.27 -
몸이 ‘쭉’ 펴진다 "간단한 생활 속 동작 3가지"
"3분 루틴이 선사하는 기적" 하루 중 해가 떠 있는 동안 앉아만 있다?! 앉은 자세는 몸의 퇴행을 촉진한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삶' 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무려 7시간 30분으로 하루 평균 수면 시간보다 길다. 앉아 있는 시간 7시간에서 3분을 매트 위에 할애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접힌 몸을 바로 펴고 세우는 일은 생각보다 복잡하거나 번거롭지 않다. 1. 코브라(Cobra)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에게 상체를 뒤로 이완시켜주는 동작은 언제나 진리! 코브라 동작은 수축되어 있던 복부의 중심을 이완시켜 주고 동시에 틀어진 골반의 밸런스를 회복시켜 주는 스마트한 동작이다. 특히 점심 식사 후 다시 책상으로 돌아가기 전 30초 동안 코브라 자세를 해주면, 위액의 분비..
2022.08.27 -
실내 식물이 주는 호사 "여름 식물 도감"
"바람은 풀 내음을 싣고" 향긋한 반려 식물, 보태니컬 힐링 가을을 알리는 바람이 작은 창문을 넘어 슬며시 불어 온다. 이때 창가에 플럭스 한 줄기가, 유칼립투스 한 다발이 있다면, 그 바람은 그저 무심한 공기가 아닌 '정원의 향기'로 탈바꿈된다. 시중에 넘쳐나는 각종 방향제나 룸 스프레이보다 천연 식물이 주는 안정감과 탈취력은 삶의 질을 한 단계 올려준다. 이 호사스러운 경험은 간단한 준비만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바람이 들어오는 곳에 향기를 가진 식물을 두는 것. 매혹적인 가든을 걷는 듯한 보태니컬 힐링은 어떤 식물로 가능할까. 1. 유칼립투스(Eucalyptus) 보태니컬 힐링엔 최고의 식물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아로마틱 허브의 대왕격. 하지만 바람과 햇살, 습도가 풍부한 지중해성 기후가 최적..
2022.08.27